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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했던 부폐 알바 경험담

  [외식·음료 > 일반음식점]
tkfkdgody***
2016.10.26 19:42
조회 4,468 좋아요 0 차단 신고
음. 우선 부페 알바 기억나는 건 엄청 힘들었다는 것...

오전 10시정도에 출근 해서 점심 행사 준비...
청소하고, 냅킨 접고, 식기 셋팅..
그리고 점심 행사 진행..
식사 중이 가장 힘듬. ㅠㅜ
다 먹은 그릇 빠르게 치워야 하고..

늦게 치우면 매니저한테 혼나고..
접시는 왜 사기 그릇을 쓰는지.. 엄청 무겁게
플라스틱 접시 쓰는 곳은 조금 나은편..
하지만 내가 일 한 곳은 사기 접시라능....

5개만 들어도 팔 빠질 것 같은데...
양손으로 힘겹게 들고 있으면, 매니저 와서 이것밖에 못드냐고.. 뭐라 하고.,..

너무 무거워서요.. 하고 열개 간신히 들고 가면..

매니저는 한손에 15개 척하고 보란듯이 들고가며 또 머라하고..

에효...

그렇게 점심 행사 끝나면... 이제 겨우 식사시간...

눈앞에는 맛난 음식들 가득한데...
직원들과 알바생들은 밥과 김치찌게...

부페 남은 음식도 못먹게 하고..
왠지 이게 엄청 서러웠음..

그리고 오후에 3개타임 정도 하고 나면 이제 뒷정리..

뒷정리도 엄청남...
음식물 쓰레기도 엄청나고..

정리 다 하고 나니.. 저녁 10시가 훌쩍 넘고....
또 다시 내일 아침에 나가야 하고...

왠지 어린 시절 엄청 힘들었다는 기억밖에 남지 않은 부페 알바...

그래도 그당시 시급은 꽤 높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요즘은 어떨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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